오스트리아
성 슈테판 성당

성 슈테판 성당(Stenphansdom)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빈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슈테판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루돌프 4세가 1147년에 지어지기 시작하여 860년간 수많은 시련과 고초를 겪고도 살아 남았다.
모자이크 지붕은 빈의 상징이다. 137m 높이의 남쪽 탑은 74년간 공사로 1433년에 완공된,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탑이다.
잘츠 대성당

잘츠부르크 대성당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구시가의 중앙에 자리 하고 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 성당으로 774년 바실리카 양식으로 창건 된 뒤 13세기 후반에 로마 네스크 양식으로 개축되었으며, 독일까지 가톨릭 전파에 큰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성당이다. 1598년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볼프디트리히 주교(1587-1612)에 의해 다시 잘츠부르크를 로마의 축소형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시도하였다. 그이후로도 두번에 걸친 후계자를 통하여 1528년 지금의 모습이 완성된다.
모짜르트가 세례받은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잘츠부르크 성에서 내려다 본 잘츠부르크 대성당, 돔 광장과 잘자흐 강 등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잘츠캄머굿

잘츠캄머굿 성당
잘츠부르크의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잘츠캄머굿은 산과 많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다.
장크트 볼프 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조용하고 아름답고 작디 작은 마을 어귀에 어김없이 성당이 있다.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한 할슈타트(Hallstatt) 마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차 오르게 한다.
멜크 수도원

멜크 수도원 (Stift Melk)
멜크는 합스부르크 이전의 왕가였던 바벤베르그 왕조의 수도였다. (1076년-1106년)
멜크에는 멜크수도원이 산꼭대기에 요새같은 모습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유럽 최대의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수도원이 학문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서관은 10만권에 이르는 장서에 9세기에서 15세기 사이의 필사본 1200점과 17,18세기의 필사본 600점, 고판본 700점이 소장되어 있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멜크 수도원은 베네딕토회 수도회로서 전시실이 화려하게 마련되어 있다.
사진 속 공간은 '성직자의 마당'이라 부른다.